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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명칭변경 추진위”구성 제안
작성일 : 11-02-17 04:47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이원기 의원(민주당, 금천2선거구)은 지난 2월 10일(시흥5동)과 11일(시흥3동)주민과의 대화에서 시흥1,2구역 재정비촉진지구내 정비사업이 2017년에 완료되고, 기존의 벽산1-6단지와 남서울한양아파트재건축, 시흥3동 역세권까지 개발되면, 그동안 서남권의 관문이면서 낙후되었던 지역의 이미지가 명품지역으로 확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 의원은 행정편의상 시흥1,2,3,4,5동의 숫자 나열식의 동 명칭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사성을 담고 미래를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변경하는 것 또한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역설하면서, 주민들에게 “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고 구청에는 “동체제개편개혁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각각 제안했다.

□ 이원기 의원은 시흥동하면 경기도 시흥을 연상하거나 혼동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면서, 인근 시흥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동명칭을 바꿀 시기가 왔다고 말하면서, 지금의 금천구는 4세기말 고구려영토로서 “잉벌노현(뻗어 나가는 땅)”이라고 불리다가 고려시대 태조23년 금주(衿州)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이때부터 옷깃 금자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금주로 불리다가 다시 조선태종13년(1413년) 금천현으로 개칭되면서, 금천현은 이후 정조 19년 시흥현으로 바뀔 때까지 380년간 불렸다. 시흥현에서 다시 시흥군으로 승격되어 관할구역은 지금의 금천구를 비롯 영등포, 구로, 동작, 관악구와 안양, 광명일부까지 포함하였으며 군청은 지금의 시흥5동에 있었다고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 따라서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제4조 제3항에서 “명칭과 구역의 변경은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라고 되어있어 향후 공청회와 주민 설명회를 통하여 아름다운 이름을 공모하고 채택한 후 “서울특별시 금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 일부개정을 통한 동 이름이 변경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이의원은 오는 18일(시흥1,2동)과 21일(시흥4동) 주민과의 대회때도 추진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겠다고 구체적인 방안은 주민과의 대화가 끝나는대로 구청관계자 및 구의원들과의 협조를 통해 가시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기 의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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