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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만수 장관 "9월 위기설 11일 이후 거짓으로 드러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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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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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S&P에서 한국의 경제 위기와 관련해 등급을 바꿀 요소가 없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리 제7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오는 11일 이후에는 위기설이 과장된 것임이 판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국채 만기 대부분이 11일에 몰려 있어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판명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다음 주가 지난 후 시장의 불안상황이 정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장에 근거 없는 얘기들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사실을 밝히고, 금융감독원을 포함해 금융위원회에서 철저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 장관은 "오늘 중곡시장에 다녀와 가격이 올라간 품목들을 점검하고 돌아왔다"며 "농식품부에서 출하를 독려해 이번 추석 제수용품 가격이 오르지 않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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