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백남환의원),부의장(권영숙의원)후반기 의장단 선출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백남환)가 지난 6월 3일(월)부터 6월 26일(수)까지 진행된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6명 의원(강동오 의원, 이상원 의원, 홍지광 의원, 권인순 의원, 장정희 의원, 한선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의장‧부의장 선거 등이 처리됐다.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4개 동(연남동, 도화동, 서강동, 대흥동) 주민센터와 구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총 6건, 행정건설위원회 총 202건, 복지도시위원회 총 206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을 채택, 오는 8월 2일까지 결과 보고 하도록 조치하였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위원회에 의해 수정 가결된 428억 원 외에 제2차 본회의에서 김승수 의원(아현, 도화)이 대표 발의한 1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수정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총 438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최종 가결되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병준 의원), ▲ 서울특별시마포구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수 의원)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의장 후보로 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부의장 백남환 의원(성산2, 상암), 신종갑 의원(성산2, 상암)이 출마하였고, 부의장으로는 강동오 의원(용강, 신수), 권영숙 의원(용강, 신수), 오옥자 의원(대흥, 염리)이 출마하였으나, 강동오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며 부의장 후보로 권영숙 의원과 오옥자 의원이 최종 출마하였다.
선거 결과, 백남환 의원이 11표를 얻어 제9대 마포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 되었고, 부의장으로 권영숙 의원이 11표를 얻으며 선출되었다.
백남환 의원은 “(앞으로 의장으로 하고자 하는 일은) 양보와 타협으로 대의를 살려내서 우리 의회가 칭송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게 만들 것”이라 말하며 “평화로 같이 손잡고, 시금석이 될 수 있게끔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의원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