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14일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구청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폭염 대비 등 여름철 재난 대비 ‘6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포구와 안전문화운동추진 마포구협의회가 주관해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열렸으며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생활안전거버넌스 등 유관기관과 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포구청역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 첫 걸음, 구명조끼 입기’, ‘행복의 시작은 안전, 함께해요 안전문화’ 가 적혀 있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본격적인 휴가철에 대비한 물놀이 안전사고의 심각성 및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
또, 시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문구가 적힌 부채와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박홍섭 구청장이 캠페인에 참석해 마포구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휴가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참여기관별 교통사고 예방,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캠페인,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등 주요 안전시책을 홍보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안전 불감증에서 발생하는 만큼 주 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며, “이번 안전의식 캠페인 전개로 안전의식 향상과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편집부님에 의해 2016-06-27 13:35:37 헤드라인뉴스1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