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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헐버트박사 59주기 추모식
작성일 : 08-08-06 09:32






독립유공자 헐버트박사 59주기 추모식

합정동 100주년 기념교회서 5일(화) 열려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 100주년 기념교회 강당에서 8월 5일(화) 오전 11시,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주관으로 호머 헐버트박사 서거 59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김형오 국회의장, 김양 보훈처장, 김영일 광복회장, 주한미상공회의소 대표 Tami Overby, 신영섭 마포구청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감사패증정,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전택부YMCA 명예총무와 서울지방보훈청 허정환 선양교육팀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고종 황제의 특사로 헤이그 만국 평화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독립을 호소한 헐버트 박사는 미국인으로 1886년 육영공원 교사로 내한하여 “한국이 살아갈 방도는 교육 뿐으로, 한국을 정복한 민족(일본)과 대등하게 될 때까지 교육에 전념해야하며, 순수한 인간성을 무기로 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그는 교육선구자로서 23년간(1886~1909) 봉직하면서 한국의 문화, 역사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헐버트 박사는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를 떠난 후 40년만인 1949년 7월 29일 대한민국의 초청으로 8.15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 하였다가, 일주일만인 8월 5일 86세를 일기로 서거하자 평소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보다도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는 소망에 따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묻혔다.

정부는 이듬해인 1950년 종교, 교육, 언론, 문화 등의 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헐버트 박사의 공로를 인정해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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