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일 오후 2시40분 상암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금연선도학교 선정 선포식’에서
홍기춘 상암중학교 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생 대표들이 금연서약 선서를 하고 있다.
우리학교 전교생이 금연하는 그날까지~
22(월), 상암중학교서 금연선도학교 선정 선포식 가져
마포구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상암중학교(교장 홍기춘)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금연선도학교 선정 선포식’을 9월 22일(월) 14:40 경성중학교 체육관에서 갖고 상암중학교, 경성중학교(교장 윤용현)와 함께 니코프리스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니코프리스쿨(NICO FREE SCHOOL)은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이 중학생 5%→ 고등학생 22%로 급상승하는 실태와 관련, 예방 차원에서 중학교 중심의 금연문화를 유도하자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지정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이 블루스카이 리본을 착용하는 캠페인, 또래지도자 흡연예방 교육, 멘토교사 금연교실, 금연포스터 금연일기, 금연 UCC등을 제작하는 동아리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9월 22일(월) 14:40 상암중학교 체육관에서 이 학교 전교생 5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교육청 지정 금연선도학교 선정 선포식’ 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 서약서 전달 및 학생 대표의 선서식이 진행됐다. 또 식전행사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각종 전시물과 기자재를 통해 흡연과 음주를 가상체험해 보고 그 폐해를 인식하게 하는 건강체험관도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청소년의 정신과 육체건강에 매우 유해하다”며 “한국금연운동협회 및 기업 등 사회기관과 연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