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에서는 서울시내 25개구의 주요 백화점(20곳),

대형할인마트(30곳),일반슈퍼(30곳),재래시장(20곳)등 총 백군데 농수산물 판매처에

대하여 2008년5월부터 10월까지 6차에 걸쳐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실태조사(2회)

와 국민 다소비 식품류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원산지 표시 실태조사(2회),식육 판매 음식점 원산지 표시 실태조사(2회)결과를 발표하였다.

-식육판매 음식점 원산지 실태조사에서는 식육판매 음식점의 94.0%가(1차조사: 86.5%) 원산지 표시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00㎡미만의 영세업체에도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지속적인 홍보효과가 나타나 원산지표시의 확대가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원산지 미표시율: 농산물 11.6%(1차:12.0%), 축산물 0.4%, 수산물 8.9%(1차:7.3)%로 나타나 축산물의 미표시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허위표시가 가장 많은 품목이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조사시기: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실태조사:

1차 2008. 5. 24. ~ 6. 10. / 2차 2008. 8. 28. ~ 9. 16.

▸국민다소비식품류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원산지 표시실태조사

1차: 2008. 6. 10. ~ 6. 30. / 2차: 2008. 9. 17.~ 9. 30.

▸식육 판매 음식점 원산지 표시실태조사:

1차: 2008. 7. 10. ~ 7. 30. / 2차: 2008. 10. 16.~ 10. 30.

□ 1-2차에 걸쳐 농산물 원산지 표시실태조사를 한 결과 원산지를 살펴보면 국산 84.6%(1차;85.1%)였으며, 중국산, 미국산, 뉴질랜드 순이었으며, 농산물 원산지 미표시율은 11.6%(1차:12.0%)였으며, 원산지 표시위치를 살펴보면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11.6%(1차:12.8%)였고, 원산지 미표시율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재래시장 28.0%(1차;38.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미표시율:농산물>                       <표시 위치 부적절>
    

                                                   <업태별 미표시율;농산물>
                                     


□ 1-2차에 걸쳐 축산물 원산지 표시실태조사를 한 결과 원산지를 살펴보면 등급판정서는 조사대상 점포 대부분이 비치하고 있었고, 식육거래 내역서와 일별 위생점검일지도 대부분 비치하고 있었으며, 원산지 표시율은 1-2차 모두 높은 편이었으며(99.6%), 용도표시나 부위 표시는 양호한 편이었으나 등급표시율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업태별 미표시율을 살펴보면 재래시장이 0.7%(1차;1.3%)였다.

<업태별 미표시율:축산물>                            <등급 표시여부>





□ 1-2차에 걸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율을 살펴보면 8.9%(1차; 7.3%)였으며, 업태별 원산지 미표시율은 재래시장이 25.4%(1차;25.9%)로 높은 편이었다.

<원산지 미표시율;수산물>                 <업태별 원산지 미표시율;수산물>

□ 국민다소비 식품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원산지 표시실태조사를 1차~2차에 걸쳐 조사한 결과 원산지 표시율은 99.1%(1차;99.5%)로 상당히 높은 편이었고,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 가공식품이 가장 미표시율이 높은 편이었고, 업태별 미표시율을 살펴보면 재래시장이 3.5%(1차;4.1%)였으며, 원산지 표시위치는 대부분 적절하였으며, 원산지 표시 글씨크기도 적절하였다.

<원산지 미표시율: 국민다소비식품 농수축산 가공식품>

□ 식육 판매 음식점을 2차에 걸쳐 조사한 결과 원산지 미표시율은 6.0%(1차;13.5%)였으며, 원산지 내역에서는 국산 45.9%(1차:41.0%)였고, 호주, 뉴질랜드순이었으며, 가격 미표시율은 13.0%(1차; 7.2%)로 나타났다.

<원산지 미표시율; 식육 판매 음식점>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 선정

▸우수업체 선정 기준은 거래내역서 비치여부와 농수축산물 관리상태, 위생 상태, 종사자의 복장 상태, 품목 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여부, 표시 위치나 글씨크기의 적절성, 가격 표시 여부 등이었다.

▸총 3차에 걸쳐 최종 우수업체 6곳을 선정하였으며, 백화점 2곳, 대형할인마트 2곳, 슈퍼마켓 2곳이 선정되었다.

{우수업체:①백화점; 롯데백화점(본점), 현대백화점(무역센터)

②대형마트; 하나로클럽(양재), 이마트(용산),

③슈퍼마켓; 롯데슈퍼(용산), 롯데슈퍼(서초)}

-결론적으로 주부교실중앙회 관계자는 농수축산물 미 표시율은-

□ 업태별로는 재래시장>슈퍼마켓>대형할인마트 순으로 아직도 재래시장이 가장 낮 은 편이나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원산지 미표시율은 농수축산물 중 축산물의 미표시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 으나 허위표시가 가장 많은 품목이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 국민다소비식품 농수축산 가공식품은 원산지표시율이 높은 편이었고, 업태별로는 재래시장>슈퍼마켓>대형할인마트 순으로 나타남

□ 식육판매 음식점 원산지 실태조사에서는 조사대상 94.0%가 원산지 표시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00㎡미만의 영세업체에도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지 속적인 홍보효과가 나타나 원산지표시의 확대가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원산지 표시를 하였더라도 글씨크기를 부적절하게 하거나 표시위치를 찾을 수 없게 한 경우가 있어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것을 계도할 필 요가 있다.

□ 허위 표시에 대한 정부의 수거검사 강화와 이에 대한 처벌 강화

축산물은 국산이 수입산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고, 소비자의 신뢰감이 큰 품목으로 허위표시로 인한 부정유통이 가장 많은 품목이므로 허위표시가 의심되면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는 즉각 수거 및 검사하여 허위여부를 밝혀 허위표시로 인한 소비자 피 해를 예방하고,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하여 불법 유통하였을 경우에는 처벌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업계 자율로 원산지 표시 의무 이행으로 소비자의 신뢰성 확보

농수축산물 제조업체나 유통업계는 원산지 표시 자율 의무 이행으로 소비자의 신뢰 성을 얻고,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 소비자는 원산지 확인 후 소비하는 습관을 들여 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서야 함.

소비자는 농수축산물 구매시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가격에 비 해 질이 의심스러운 경우 소비자단체, 정부, 지자체 등에 신고하는 습관을 들여 공 정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야 한다.

□ 재래시장 및 영세 업소에 대해서는 꾸준한 홍보가 필요하며, 단속위주보다는 계도 가 우선시되어야 함.

재래시장은 아직도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잘 안되어 있고, 영세한 슈퍼마켓 도 원산지 표시가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의무이 행에 대한 꾸준한 계도로 인식제고가 필요하며, 식육 판매 음식점 중 영세한 음식 점에 대해서는 단속보다는 계도위주로 원산지 표시 의무 이행을 유도해야 할 것이 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