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보건소는 지난 3월에서 10월까지 서울시가 ‘2013년 서비스품질 점검’을 실시한 결과, 민원 응대 친절(방문 민원 응대)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미스터리 샤퍼 방식을 활용하여 평가 요원들이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대상기관을 방문해 ▲환경 ▲맞이태도 ▲상담태도 ▲종료태도 ▲전체 만족도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마포구 보건소는 자치구 50개 부서 중 상반기 1위(96.3점), 하반기 6위(91.7점)를 차지하여 상·하반기 종합평가에서 94점을 기록해 서울시의 자치구 평균점수인 88점보다 6점 높은 최고의 점수를 거두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1,2층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동선을 최소화하고, 진료 순서지를 배부해 주민 편의를 지향하는 안내 시스템을 갖춘 점.
또한,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해피콜 등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매달 모니터링하며 그 결과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힘쓰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마포구 보건소는 연 2회 친절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업무 안내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함으로써 직원들이 전문성을 가지면서도 친절함을 잊지 않도록 강조하고 있다.
문명성 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찾는 모든 주민들이 웃으며 귀가할 수 있는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마포구 보건소 직원들은 친절한 주민 응대를 몸에 익히기 위해 연2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