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올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역최대 다목적 체육관인 ‘마포구민체육센터’의 건립과 더불어 원활한 차량 진출입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망원동 일대 도로확장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확장공사는 망원동 453-6번지에서 453-33번지 구간의 도로 확장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 4천 3백만원을 투입하여 168m 구간의 기존 폭 6m의 협소한 도로를 12m로 확장하여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보도구간도 확장하여 보행자의 안전과 통행편의를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3월 말 착공하여 6월 마포구민체육센터 준공 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부지에 포함되어 거주자우선주차장 축소로 인한 불편은 마포구민체육센터 건립 후 지상1층 주차장의 여유공간에 대한 야간 개방을 적극 검토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확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더불어 향후 준공예정인 마포구민체육센터 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 확장공사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 6월 완공예정인 마포구민체육센터는 지상4층에 연면적 7,403㎡로 268석 규모의 관람석과 종합체육관, 다목적체육실, 볼링장, 헬스장 등을 갖춰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명실상부한 마포구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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