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23일 마포구 월드컵북로 233에 위치한 성산시영아파트에서 119안전센터 진압대를 대상으로 고층건물 화재진압 자체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연에는 현장대응단 진압대를 비롯해 5개 안전센터의 1개팀 진압대들이 참가해 각자 평소 연마한 진압기술을 선보였다. 경연 평가 방법은 10층 높이까지 수관을 연장 후 방수시간을 측정하는 속도방수와 중계 송수, 지휘자 무전 통솔 등이 해당된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일률적으로 정례화 된 행동요령보다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와 화재진압 4인조법 등을 바탕으로 대원들이 직접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한 뒤 각자 판단한 방법대로 실시해 다양한 진압기술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각 진압대들은 연장된 수관을 직접 들고 진입해 방수하는 것부터 로프 견인을 통한 수관전개 등의 방법을 이용했고, 같은 방법이라도 어떻게 하면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지 고민한 흔적을 보였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고층건물 화재진압에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직접 느끼고 타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마포소방서는 고층건물 화재진압 자체 경연대회를 다음달 11일까지 전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